◀앵커▶

임실 유가공업체의 임실N치즈 제품이 홍콩 첫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고창군이 특화된 스마트팜 구축을 위해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

임실 유가공업체인 두마리목장이 생산하는 임실N치즈 요거트 제품이 홍콩 주요 도시 20개 매장에 입점합니다.

업체 측은 연간 10만 개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동안 국제식음료품평회 등에서 상위에 입상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돼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임실지역에는 목장형 유가공공장 12개소에서 1등급의 원유를 활용해 치즈와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심요섭 / 두마리목장 대표] 

"요거트를 시작으로 할루미치즈 수출까지 목표를 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을 통해 임실N치즈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창]

고창군이 100억 원 규모로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단지를 오는 2025년까지 성송면 판정리 일대에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고창군은 초기 자본력이 부족한 청년 농업 경영인이 큰 부담없이 사업을 시작하고 경영효율성 제고와 기술접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한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진입장벽을 낮추고 지역 특화작목에 맞는 품목을 선정하는 등 성공적인 고창형 스마트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김제]

김제사랑장학재단이 한들중학교 등 3개 학교를 방문해 체육꿈나무 격려금 증서를 전달하고 선수들의 사기를 붇돋웠습니다.

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김제시 위상을 높인 체육 우수 인재를 선발해 격려해왔으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금 액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무주] 

무주군이 공무원 역량강화와 지역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무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군은 전문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령사회와 지역균형발전을 비롯해 공직사회 혁신 촉진, 인문학적 소양 높이기 등에 관한 영상 강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관중

영상제공:임실군(최제영), 고창군(김형주), 김제시(전병일), 무주군(윤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