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라북도 지역은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밤부터 곳에 따라 시간당 60밀리미터가 넘는 강한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남원 뱀사골에는 오늘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등 주로 도내 남부지역에 호우가 집중된 가운데, 누적 강수량은 익산 함라가 500mm에 이르는 등 지금까지 전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3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밤부터 도내 전역으로 장마전선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시간당 30에서 6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이미 많은 비가 쏟아진 군산과 익산에는 시간당 최대 80mm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저지대 침수피해 등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