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창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합니다.
완주군이 농업용 면세유를 추가 지원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고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문진 등 기초검사 5종과 혈액 및 소변검사 10종 등 다양한 검진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겸사 결과 이상이 발견될 경우 농가주를 통해 보건소나 지역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자세히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외국인 등록 시 필요한 마약 검사 확인서 발급 비용을 지원합니다.
[유병수 / 고창군보건소장]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일자리 안정과 근로 생산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완주]
완주군은 올 1월과 2월 당시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하는데 2년 전과 비교해 평균 면세유 가격 상승분의 55%를 농업인에게 보전합니다.
완주군은 이에 앞서 지난해 하반기 동안 농업용 면세유를 사용한 3천5백여 농업인에게 총 10억 원가량을 지원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익산]
익산시가 석재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높이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석재문화 체험관을 개관했습니다.
황등면 석제품 전시홍보관에 마련된 체험관은 석재모형과 제품 관련 서적 등이 전시돼 있으며 돌새김 및 돌그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석재도시 익산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남원]
남원시가 오늘부터 공설시장 주차장 부지에 먹거리 장터를 개장합니다.
남원시는 1차와 2차에 걸친 심사와 평가를 통해 매대 운영자 5명을 선정했으며 먹거리 시장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 개발과 함께 문화공연을 열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관중
영상제공:고창군(김형주), 완주군(김회성), 익산시(최성규), 남원시(강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