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완주군이 곶감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수군이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언어장벽 해소를 위해 한국어 교육을 실시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곶감 지리적표시제는 고종시와 두레시 2개 품목을 대상으로 추진됩니다.
지리적표시제로 등록될 경우 상표권을 보호 받을 수 있고 소비자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 받아 품질의 신뢰가 쌓이고 인지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산림청에 신청서를 제출해 지난 4월 분과위원회 1차 심의를 통과했으며 올 연말 현장실사를 받게 됩니다.
[장수]
장수군은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언어교육을 오는 9월까지 주말 시간대를 활용해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장수지역에는 베트남과 필리핀 출신의 외국인근로자 130여 명이 배치돼 있으며 한국어 교육과 함께 생활적응 문화이해 교육, 법률 및 인권교육 등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전망입니다.
[구선서 / 장수군 농업정책과장]
"한국어 교육을 통해 농가와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또한 추진하겠습니다."
[고창]
고창읍내 나들목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개장해 입장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20일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워터드롭과 워터터널 등 놀이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임실]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인공지능 돌봄 인형 전달식을 열었습니다.
돌봄 인형은 기상 및 취침 약복용 등 개인별 맞춤형 알림을 포함해 말동무 역할, 안전관리 등 고독사를 방지하고 편안한 일상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관중
영상제공:완주군(김회성), 장수군(최민광), 고창군(김형주), 임실군(최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