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만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이틀째 진화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어제(9일) 낮 11시 30분쯤 남원 노암동 소재 만두 제조 업체인 GMF 공장 8개동 가운데 1개동인 2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 30분 만인 오후 6시쯤 큰불이 잡혔지만, 이틀째인 오늘까지 잔불진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이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진 데다 내부에 비닐 등 타기 쉬운 물질이 많아 잔불이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조사를 위해 현장 감식을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