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고의 교통사고로 억대 보험금을 갈취한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2016년부터 지난 3월까지 15차례나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1억 1000만 원 가량을 갈취한 50대 택시기사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해당 택시기사는 진로 변경이나 비보호 좌회전 등 상대 과실이 많은 차량을 범행 표적으로 삼았으며, 승객을 태운 상태로 사고를 내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