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만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오늘 낮 11시 반쯤 남원시 노암동 소재 만두 제조 공장인 GMF 2공장에서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와 소방관 등 4백여 명을 투입해 약 7시간 만인 오후 6시쯤 불길을 잡고 잔불 진화를 하고 있습니다.
화재 진화에 나선 소방관 3명이 가벼운 화상과 탈수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이 날 당시 공장 안에는 휴일이라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