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군산군도 장자교 스카이워크에 야간조명이 설치돼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무주군이 오는 9월 개최되는 반딧불축제를, 먹거리와 환경대책에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산]
군산 선유도와 장자도를 연결하는 장자교는 길이 268미터로 최근 스카이워크 야간 경관조명 설치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야간 경관조명은 고군산군도 밤바다를 배경으로 오색찬란한 빛의 향연을 연출하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스카이워크를 SNS에 홍보하기 위해 체험후기 이벤트를 열고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전석 / 군산시 관광진흥과 관광개발계장]
"이번 장자교 스카이워크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고군산군도의 새로운 관광코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무주]
무주군이 오는 9월 2일 개막하는 제27회 반딧불축제를 바가지요금, 일회용품, 안전사고 없는 이른바 3무 축제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무주 전 공무원과 제전위원, 군민들이 합심해 먹거리 안전과 관광객 편의에 만전을 기해 전북 대표 축제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정읍]
정읍시가 반려동물 헬스케어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첨단바이오 분야 주관기관인 전북안전성평가연구소는 앞으로 3년간 70억 원을 투입해 반려동물 의약품 플랫폼과 사료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확보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진안]
진안군이 관내 산림조합중앙회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안고원시장에서 결제되는 액면가 5천 원의 할인권을 제공합니다.
연간 4만 명에 이르는 교육생들은 시장 내 음식점이나 점포, 청년몰을 방문해 5천 원 이상 구매할 경우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교육과정에 포함돼 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관중
영상제공:군산시(김성민), 무주군(윤만회), 정읍시(신기진), 진안군(정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