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전북도
바다 생물들의 안정적인 산란과 서식을 돕는 수중 인공구조물이 대거 설치됩니다.
전라북도는 올해 군산과 부안 연안 4개 해역에 27억 원을 투입해, 일명 '물고기 아파트'로 불리는 인공어초 19개 단지를 전체 152헥타르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후변화 등으로 날로 감소하는 수산자원을 복원하기 위한 조치로써, 어초가 설치되면 어획효과가 4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밖에 고군산군도 일대에 어패류 은신처를 마련하고 15헥타르의 해조류 숲을 조성하는 등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구현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