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창군이 저소득층의 치과 진료비를 지원합니다.

무주 과학영농종합시설이 문을 열고 병해충 진단 등의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고창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43%가 음식물 씹기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저소득층 임플란트·틀니 지원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고창군은 완전 및 부분틀니 시술을 할 경우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임플란트의 경우 한 사람당 2대까지 비용을 대주며 시술 분야에 따라 사후 관리비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65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해당자, 국민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자입니다. 

[이소영 / 고창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이번 사업을 통해 임플란트와 틀니 시술을 고민해온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치아건강을 되찾아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무주]

무주 과학영농종합시설이 준공돼 농산물 안전분석을 비롯해 토양검정, 정보화교육 등의 업무를 추진합니다.

또한 신속한 영농기술 지원으로 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빈딧불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구축하는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임실]

임실군이 최근 이상기온으로 발병률이 높아진 도열병과 혹명나방, 깨씨무늬병 등 벼 병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이달 두 차례에 걸쳐 공동방제를 실시합니다.

관내 6개 방제단이 참여하는 드론 방제는 총 4천6백여 헥타르에 약제를 살포하는데 해가 뜨기 전에 실시해 효용성을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장수]

장수군이 복지상담소 참여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복지심화대학을 운영합니다.

장수군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차원에서 우수 협의체의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의 역할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관중

영상제공:고창군(김형주), 무주군(윤만회), 임실군(최제영), 장수군(최민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