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 발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3일) 낮 12시쯤 고창군 해리면에서 밭일을 하던 50대 외국인 노동자가 열경련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3시쯤 완주군 용진읍에서 테니스를 치던 30대 남성 역시 열경련 증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늘 군산과 장수를 제외한 12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으며 전북에서 발생한 오늘 하루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7명, 올해 통틀어서는 2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