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강임준 군산시장은 제2의 반도체 산업이라 불리는 이차전지 산업을 주력으로 산업구조를 전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3일) 군산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 1년 동안 첨단 전략산업 분야 23개 기업이 새만금에 4조 3천억 원 가량을 투자하기로 했다며 성과를 언급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감사원이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과정에서 강 시장이 지인 업체에 특혜를 줬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과 관련해서는 진행 중인 사안이라 말하기 곤란하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장마철을 맞아 군산에서 잦은 침수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다는 지적에 2025년까지 국비 34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해 관로를 정비하고 빗물 유수지와 펌프시설 설치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