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읍 지역에 농기계임대사업소 한 곳이 추가돼 모두 5곳으로 늘었습니다.
임실군이 청년창업농 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읍]
정읍 서부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영원면에 문을 열었습니다.
6천 제곱미터 부지에 지어진 사업소는 임대용 농업기계 43종 166대를 확보했으며 임대료 50% 감면 시책을 연말까지 추진합니다.
정읍시는 이번 개소로 5개 권역에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면서 농촌인력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주연 / 정읍시 농촌지원과장]
"수요가 많은 기종을 중심으로 농기계를 구입해,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청년창업농에게 앞으로 3년간 매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금과 함께 별도의 영농자금 5억 원을 지원하고 기술교육을 실시합니다.
사업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차 이하인데 신기술이 신속하게 전파될 수 있도록 토론회 및 현장실습, 현장컨설팅 등에 참여해야 합니다.
[무주]
무주군이 관내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열고 기후변화와 고령화, 인구감소 등 지역에 닥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농업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또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아름다운 농촌 가꾸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완주]
완주군의 지역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으로 신협과 새마을금고 6개소가 추가 지정돼 모두 26개소로 확대됐습니다.
다만 시스템 정비 문제로 오는 9월까지는 지류 상품권만 제한적으로 판매하고 환전업무를 병행하는데 향후 판매대행점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정읍시(신기진), 임실군(최제영), 무주군(윤만회), 완주군(김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