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창군이 신활력산업단지 기업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피서객 맞이에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지역 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통신소자형 반도체 관련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지텍이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투자하는 협약을고창군과 체결했습니다.
지텍은 신활력산단 3만 3천 제곱미터 부지에 앞으로 3년간 총 3백억 원 상당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백여 명을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고창군은 투자기업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해 신활력산단의 기업유치를 촉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앞으로 고창신활력산업단지는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산업 등 첨단미래산업과 친환경 ESG기업의 원대한 꿈을 펼칠 최고의 공간으로..."
[순창]
순창군은 강천산 군립공원 계곡 양편의 폭 2미터를 평탄화하고 산책로에 옥외용 벤치를 확충하는 정비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순창군은 다음 달 24일부터 한 달간 매일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야간 개장을 해서 강천산의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부안]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 올 1학기 대학 장학생으로 반값등록금 944명 등 4개 분야 천백42명에게 모두 1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반값등록금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며 특히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창업이나 취업 학원에 다니는 경우 최대 2백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장수]
장수군이 관내 조림지 천4백 헥타르에 대해 잡목과 관목, 덩굴류를 제거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시작했습니다.
군은 봄철 식재한 조림목의 생장을 촉진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순차적으로 4번에 걸쳐 실시하고 총 23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고창군(김형주), 순창군(김종구), 부안군(유성준), 장수군(최민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