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장맛비가 나흘째 이어진 전라북도 지역은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발효된 호우특보는 오전 9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으며,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익산 여산에서 105mm로 가장 많았고, 순창 95.4mm, 남원 87.9mm, 전주 68.7mm 등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20~60mm, 전북 남부의 경우 최대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며, 특히 오후까지는 시간당 30mm 수준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