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전북의 사회복지분야 보조금 감사에서 다수의 위반사항이 적발됐습니다.
전라북도 감사관실이 지난 2월부터 2개월 동안 고창과 정읍, 군산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100개 소에 대한 보조금 감사를 실시한 결과, 고창군이 임의로 특정업체와 보일러 시설 계약을 나눠 체결하거나 정읍시가 아동수당 지급 대상자에게 비용을 과소 지급하는 등 위반사항 1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관실은 10건 모두 주의와 시정조치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부적절하게 지출된 지원금 5천3백여 만 원에 대해 회수·추급 조치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