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익산시가 장독정원을 관광자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임실군이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의 입장료를 일부 감면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
익산시가 장독정원과 전주한옥마을을 시티투어코스로 연결해 전통문화관광의 폭을 넓히기로 했습니다.
10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4천여 개의 옹기를 보유한 고스락 장독정원에서는 유기농 전통발효식품 체험을 할 수 있고 소나무 숲과 산책길의 자연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전통문화 투어는 금토일 주말 예약자가 15명이 넘으면 투어버스가 운행되고 다음 달 말까지 시범 운영됩니다.
[이윤리 /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 관광마케팅계장]
"지역 간 연계와 한 층 더 새로워진 프로그램을 통해 익산의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고,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모여드는 500만 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임실]
임실군은 다음 달 '옥정호 붕어섬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를 개정해 입장료 감면 규정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감면 규정이 적용되면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무료입장하고 65세 이상 어르신과 20인 이상 단체는 기존 3천 원에서 2천 원으로 인하됩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붕어섬은 지금까지 62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제]
김제시가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를 오는 9월 초순 새롭게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축제는 버려지는 쓰레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본다는 의미에서 기획됐으며 각종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통해 폐자원을 재탄생시키는 체험공간을 설치해 김제교육지원청과 공동 운영합니다.
[완주]
완주군이 이번 주말과 휴일 고산미소시장에서 양파와 마늘 직거래장터를 운영합니다.
이번 장터는 고산과 비봉 경천면 지역 15농가가 참여해 직접 생산한 양파와 마늘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품질의 우수성을 알립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함대영
영상제공:익산시(최성규), 임실군(최제영), 김제시(전병일), 완주군(김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