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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전북] 지역 소식 (장수·김제·완주·진안)
2023-06-22 171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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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장수군이 여러 방안을 추진합니다.


김제시가 새만금을 동북아 식량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수]

장수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주민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다음 달부터 두 달간 저녁시간과 주말을 활용해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문화와 법률, 인권에 관한 교육을 정례화하고 다양한 영농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재 장수지역에는 베트남과 필리핀, 캄보디아 출신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125명이 농가에 배치돼 있습니다.


[김명호 / 장수군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장]

"한국어 교육 외에도 다양한 영농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며 관내 농가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인력 확보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김제]

김제시가 식량위기에 대응해 식량콤비나트를 조성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의뢰했습니다.


김제시는 새만금의 유리한 지리적 위치 및 배후부지를 활용한 식량콤비나트를 조성해 곡물 수급을 안정화하고 식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단위 상위계획에도 반영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완주군은 이미 개설된 삼례에서 고산까지의 자전거길 20킬로미터를 정비하고 고산 운주 간 15킬로미터는 연장해서 완주에서 익산을 거쳐 금강하구둑으로 이어지는 국토종주길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진안]

진안군이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23 홍삼축제 홍보대사 15명을 선정해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 홍보에 나섰습니다.


홍보대사들은 고향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마음을 가지고 전국 각지에 진안홍삼축제의 문화적 자산과 의미를 알리는 데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함대영

영상제공:장수군(최민광), 김제시(전병일), 완주군(김회성), 진안군(정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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