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익산지역에 홀로그램기업 투자 유치가 잇따라 관련 산업생태계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BTS의 기념공연이 대성황 속에 마무리된 가운데 과거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완주군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

정완컴퍼니와 에이치텍 등 두 홀로그램 기업이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본사 이전과 함께 2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홀로그램 기술 제품 연구 개발과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포함한 실감콘텐츠 산업의 비지니스 매칭에 주력하게 됩니다.

익산시는 지난 3년간 총 28개 홀로그램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고 문화재 복원 및 가시화 서비스 실증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완주]

지난 주말 서울서 개최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공연을 계기로 완주군이 BTS-6로드 스탬프투어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습니다.

소양오성한옥마을 오성제와 아원고택의 1,2로드를 비롯해 모두 6개 로드에 대해 스탬프투어 인증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BTS굿즈상품과 체험할인권 등을 선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임실]

임실군이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합동전담팀을 구성하고 세심하고 체계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무더위쉼터인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332곳에 냉방기를 집중 배치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로변 그늘막 16개소를 운영하며 재난도우미의 수시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한상엽 / 임실군 재해예방팀장]

"주기적 시설물 점검과 전담 인력 투입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폭염 대책을 추진해 군민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김제]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초·중·고·대학생 189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재단 측은 초·중·고생에게는 연 최대 백만 원, 대학생에게는 연 최대 6백만 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의 교육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함대영

영상제공:익산시(최성규), 완주군(김성회), 임실군(최제영), 김제시(전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