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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전북] 지역 소식 (장수·군산·고창·임실)
2023-06-20 170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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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수 유적발굴지에서 건물터와 토기편이 추가로 출토됐습니다.


일제강점기 수탈 품목 중 하나였던 동물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가 군산에서 열립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수]

장수 장계면 대적골 제철유적 발굴조사에서 조선시대 건물지 1동과 가야토기편이 추가로 나와 역사성이 입증됐다는 평가입니다.


도내 최초로 청동기 범종이 출토된 이곳은 그동안 6차례에 걸친 발굴조사 결과 2킬로미터 안팎의 일관 제철유적인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특히 대적골 유적은 그동안 학술연구 진행 범위가 10%에 불과해 더욱 활발한 발굴과 연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임민규 / 장수군 문화관광과장]

"가야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아우르는 1500년의 역작으로 향후 체계적 관리와 보존방안을 마련해서 후손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군산]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이 오늘부터(20일) 넉 달간 어린이 특별전인 '또 다른 수탈'을 개최합니다.


일제강점기 수탈 품목 중 하나였던 동물을 주제로 미디어아트와 당시 생생한 현장을 담은 사진 자료가 전시되는데 총 5부로 구성됐습니다.


역사관 관계자는 동물 수탈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일깨우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창]

고창군이 한국홍보 알리미로 이름이 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초청해 호국보훈의 달 특집 고창포럼을 열었습니다.


서 교수는 K콘텐츠가 그 어느 때보다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는 시기에 우리 문화의 힘을 지탱할 수 있는 기반이 바로 역사이며, 역사의 기본 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벼 신품종 확산과 생산비 절감 기술 적용을 위해 시범단지 조성에 나섰습니다.


선도농가 5명은 15헥타르 면적에 사업단지를 조성하고 해담과 참누리 두 품종을 드문모심기 방법으로 포기 수와 포기당 모의 수를 줄여 이앙을 마무리지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함대영

영상제공:장수군(최민광), 군산시(김성민), 고창군(김형주), 임실군(최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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