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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전북] 지역 소식 (익산·장수·임실·완주)
2023-06-20 159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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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익산시가 역사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인프라 구축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장수 장계면에 공동육아나눔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

세계유산과 백제왕도의 핵심유적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가 익산 금마면에 내년 상반기 중 들어섭니다.


익산시는 또한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해 등록문화자원을 전시, 체험하도록 하고 종교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위해 나바위성당에 성지문화체험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복합문화공간 구축에는 약 8백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익산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입니다.  


[배석희 / 익산시 문화유산과장]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익산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명성을 확고히 다져나가겠습니다."


[장수]

장수군 가족센터가 장계면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개소하고 열린 돌봄 서비스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나눔터에서는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보호자들이 공유하며 자녀를 함께 돌보는 동안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돌봄의 효용성을 일깨우게 됩니다.   


또한 독서와 보드게임, 문학, 예술 등의 아동 적성 개발 활동이 펼쳐집니다.


[조은영 / 장수군 주민복지과 여성청소년팀장]

"열린 돌봄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확대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 친화환경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지사면 관기마을과 오수면 주천마을 2곳에 내년부터 4년간 국비 등 총 41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기반을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두게 됩니다.


[완주]

완주군이 이달부터 호국보훈수당을 10만 원으로 2만 원 인상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합니다.


완주지역 호국보훈수당 지급 대상자는 모두 1,650명으로 올해는 총 18억 5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며 호국보훈단체 8곳도 사업비와 운영비를 지원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제공:익산시(최성규), 장수군(최민광), 임실군(최제영), 완주군(김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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