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군산의 이차전지 제조공장에서 또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4일) 오후 4시 15분쯤 군산시 오식도동의 천보BLS 공장에서 3.5톤 탱크 봉입구가 개방돼 2톤 가량의 클로로에틸렌 카보나이트 가스가 누출된 가운데 현재 인명피해나 화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달 18일에도 시험 운전 중에 배관에 금이 가면서 가스가 유출돼 소동을 빚고, 시민단체가 안전 대책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