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앵커▶
장수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경쟁력 강화가 기대됩니다.
김제에서는 동화구연과 가상현실을 결합한 체험형 독서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수]
장수군이 국비 등 6억 원의 사업비로 로컬브랜딩 사업을 추진합니다.
장수군은 청년단체를 중심으로 둘레길을 활용한 이른바 트레일레이스를 확정해 주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테마거리와 광장, 마을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사업은 생활인구를 늘리는 데도 한몫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유기환 / 장수군 기획조정실 정책팀장]
"장수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로컬 브랜딩 사업으로 지역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김제]
김제시립도서관이 실감동화나라를 본격 운영해 어린이들의 호감을 얻고 있습니다.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대형 스크린의 3D화면에 어린이들의 모습이 비쳐져 동화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합니다.
또한 구연동화 전문강사들이 출연해 호응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임실]
임실청년상단협동조합이 옥정호 붕어섬에서 프리마켓을 열어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임실군은 청년상단이 제작한 다양한 제품과 공연이 선보여 지역의 문화관광콘텐츠를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국제관광자문단을 구성하고 한중 관광분야의 협력을 증진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완주군은 지난해 관광객이 일년 새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관광수요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자문단 활동에 힘 입어 천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관중
영상제공;장수군(최민광), 김제시(전병일), 임실군(최제영), 완주군(김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