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앵커▶
완주 용진읍에서 '사랑의 쌀' 사업이 8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항일 애국투사인 구파 백정기 의사 순국 제89주기 추모제가 정읍에서 열렸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 용진읍의 사랑의 쌀 나눔을 위한 모내기가 올해로 8회째를 맞아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장협의회와 추진위는 올해에는 경작지를 종전보다 3배가량 늘린 2만 2천 제곱미터로 책정해 수혜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지난 2천16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쌀 행사는 그동안 2만 2천5백 킬로그램을 수확해 2천2백여 세대의 취약계층에 전달했습니다.
[정명석 / 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장]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의 쌀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정읍]
일제강점기 당시 윤봉길 이봉창과 함께 삼의사로 추앙 받은 백정기 의사의 추모제가 정읍 백정기의사기념관에서 거행됐습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로 시작해 추모가 합창,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백정기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계승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습니다.
[고창]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어린이집 원생 90여 명과 함께 작은 텃밭 만들기 체험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센터는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면서 식물을 키우고 관찰하는 과정을 어린이 눈높이 수준으로 진행했으며 모종 앞에는 어린이 이름표를 달아줬습니다.
[현행열 /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경험을 선사해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작은 텃밭이 고창 군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이 되길 희망합니다."
[남원]
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5년간 국비 등 총 387억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농촌협약은 30분 내 보건·보육 등 기초생활 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5분 내 응급상황 대응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관중
영상제공:완주군(김성회), 정읍시(신기진), 고창군(김형주), 남원시(강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