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오늘(5일) 낮 12시 40분쯤 완주군 남쪽 15km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최대 진도는 3으로 실내에 있는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수준이며, 전라북도는 쿵 소리와 함께 지면이 흔들렸다는 등의 신고가 40여 건 접수됐지만 현재까지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발생깊이 5km로 비교적 얕은 곳에서 발생해 지진을 느낀 사람이 있다며 여진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지난 3월 30일 오전 5시 50분쯤 군산 어청도 남서쪽 86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2.9의 지진 이후 올해 전북에서 발생한 두 번째 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