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완주 삼례수박이 올 첫 출하돼 전국 유통망을 통해 판매됩니다.

진안군이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군 삼례농협과 수박공선회가 수박 첫 출하 기념행사를 열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당부했습니다.

일반수박과 흑미수박 재배농가는 340여 동 규모로 오는 7월 말까지 12브릭스 이상의 제품을 생산해 대형마트와 온라인을 통해 납품합니다. 

농협 측은 안전농산물 인증으로 소비자 신뢰 향상에 대해 농민들의 기대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진안]

진안군은 지난 24일 이후 출산한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2백만 원의 산후조리비용을, 이외 산모에게는 백만 원을 지원합니다.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한 군 당국은 임신 20주 이상의 임산부에게 축하금과 산전·산후 이송비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출산장려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세희 / 진안군보건소]

"출산장려금, 임신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익산]

익산시가 가까운 동네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무료로 빌려볼 수 있도록 한 바로북 서비스가 시행 1년 만에 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익산시에 따르면 올 들어 2천4백여 명이 3천여 권을 대출 받아 월 평균 6백 권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 독서문화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고창] 

고창군이 한빛원전 방사능 재난을 대비해 주민보호 집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에는 발전소 인접 지역인 상하면을 비롯해 공음·해리·심원면 주민과 강호항공고 학생 등 2백여 명이 참여해 체험부스를 둘러보고 방사성 비상 시 행동요령 등의 안전교육을 받았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함대영

영상제공:완주군(김회성), 진안군(정해수), 익산시(최성규), 고창군(김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