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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전북] 지역 소식 (완주·진안·무주·장수)
2023-05-31 225
박혜진기자
  hjpark@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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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완주군이 주거빈곤 아동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나섭니다.


진안군은 군정에 활용할 아이디어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 기관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열한 가정을 발굴해 신축 또는 화장실 수리, 공부방 조성, 냉방시설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를 선물하는 '깨·소·금' 프로젝트는 기업, 단체, 개인 등의 후원을 통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구미희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

"(완주)군과의 협력을 통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 가정을 발굴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진안]

진안군이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나섭니다. 


공모 분야는 복지, 관광, 교육 등으로 오는 6월 23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와 우편, 국민신문고를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됩니다. 


접수된 제안은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군정에 반영될 계획입니다.


[무주]

무주군이 제27회 반딧불축제를 앞두고 사전행사로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두 프로그램은 산골영화제가 열리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데, 인터넷 예매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매진돼 인기가 높았습니다. 


신비탐사는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 반딧불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오해동 / 무주군 관광진흥과장]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면서 많은 분들이 아쉬워 하셨는데요. 9월 2일부터 시작되는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도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장수]

장수군이 방화동 계곡의 자연경관을 무대로 오는 7월 28일부터 열흘간 축제를 개최합니다.


번암면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쿨밸리(cool valley) 페스티벌'은 문화 행사와 공연, 계곡 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와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방화동 자연휴양림은 숲과 계곡으로 둘러싸여 열대야나 폭염이 거의 없어 여름철 휴가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MBC뉴스 박혜진입니다.


영상편집:함대영

영상제공:완주군(김회성), 진안군(정해수), 무주군(윤만회), 장수군(최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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