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앵커▶
완주군이 귀농귀촌 선도모델을 만들어 유입인구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임실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야간 상설공연이 오는 9월까지 계속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군이 전주시와 함께 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한 '50+세대'의 귀농귀촌 참여 호응도가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간 체험에 나선 50대 22명은 16개 프로그램별 만족도면에서 각각 90% 이상이라고 응답했으며 참여 동기에 대해서는 귀농귀촌 준비하기 37.5%, 현장탐방 33.3%를 보였습니다.
또한 귀농귀촌 시기에 대해서는 3년 이내라는 답변이 41%로 나온 가운데 완주군은 귀농귀촌활성화 사업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강명완 / 완주군 지역활력과장]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협력사업을 통해 귀농귀촌 메카 완주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가 주관하는 '춤추는 상쇠' 시리즈가 한옥자원 야간 상설 공모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열두 번째 이야기 '동행'은 전통연희극으로 오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필봉문화촌 취락원에서 펼쳐집니다.
[남원]
남원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이 거리 퍼레이드와 마당극으로 구성돼 매주 주말과 휴일 오후 광한루원 일원에서 관광객들을 만납니다.
공연은 사랑의 광장에서 취타연주와 기생육방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마당극 춘향전이 1시간 동안 흥과 재미를 선사합니다.
[김경숙 / 남원시 문화예술과장]
"올해는 더욱 탄탄한 짜임새와 특색 있는 내용으로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순창]
순창군이 고추장과 청국장 같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음식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순창군은 관내 5개 음식점을 선정해 레시피 교육 및 시식회를 마쳤으며 다음 달 유명 셰프의 현지 컨설팅과 점검에 이어 7월에는 특화음식을 판매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완주군(김성회), 임실군(최제영), 남원시(강석현), 순창군(김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