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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전북] 지역 소식 (익산·군산·임실·완주)
2023-05-24 167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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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익산 왕궁면 학호마을 일대가 축산단지에서 명품 힐링 숲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군산시가 로컬푸드 소비를 촉진하는 데 힘쓰기로 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

익산시는 새만금 수질과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왕궁면 학호마을의 축산부지를 매입해 총 3천2백 제곱미터 면적의 제1호 바이오순환림인 힐링 숲 공원을 준공했습니다.


공원에는 대왕참나무와 편백나무 백여 그루, 관목 2천7백 그루가 심어져 여가활동과 산림치유,건강증진 등 휴양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이번 사업은 새만금유역 3단계 수질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김태환 / 익산시 환경정책과장]

"새만금 수질개선의 효과뿐만 아니라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여가와 치유의 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산]

군산시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컬푸드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에 적극 동참하며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촉진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임실]

임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최근 작약꽃 등 봄꽃이 만개하면서 전국적인 관광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일 유료 운영으로 전환된 이후 생태공원에는 13만 명 이상이 다녀갔으며 경관꽃 단지와 먹거리 존, 탐방로 등에 대한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혜숙 / 임실군 운암면장] 

"옥정호 붕어섬이 생태공원으로 변하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농촌 활기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2030세대를 겨냥해 완주감성 여행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일명 '썸타는 버스'로 운영하는 이번 상품은 매주 토요일 서울 광화문을 출발해서 완주군 관내 오성한옥마을과 위봉산성 삼례문화예술촌 비비정예술열차 등을 차례로 둘러보게 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익산시(최성규), 군산시(김성민), 임실군(최제영), 완주군(김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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