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앵커▶
김제시가 농작업 노동력을 절감해줄 드론 직파 연시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무주군이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앞두고 모범부부 7쌍을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
김제시가 파종에서 이앙단계까지를 생략하고 볍씨를 논에 직접 뿌리는 드론 직파를 선보였는데 기계 모내기에 비해 작업 시간이 80%가량 단축됐습니다.
지난 5년간 김제 지역에는 백여 대의 농업용 드론이 보급됐지만 파종 분야 드론 활용은 아직은 미미한 실정입니다.
김제시는 올해는 디지털 영농기술 고도화 시범 사업을 통해 벼 재배에 드론 활용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병철 /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드론을 활용하여 노동력 절감기술을 확대보급하고 지평선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무주]
무주군은 부부의 아름다운 동행을 응원하기 위해 60년을 해로한 전평호, 전점이 씨 등 모범 가정을 이룬 7쌍의 부부에게 상을 주었습니다.
무주군은 서로에게 버팀목이 돼 가족 사랑과 지역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한 당사자들과 환담하고 격려했으며 부부의 날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5,679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반영된 예산 내역을 보면 임실사랑상품권 운영 18억 원을 비롯해 공공임대주택건립 39억 원, 노인일자리 6억 원 등으로 각종 사업 추진에 탄력이 예상됩니다.
[순창]
순창군이 이번 주말 강천산에서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참가자들은 산책길에 마련된 숲 밧줄놀이 체험행사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제공:김제시(전병일), 무주군(윤만회), 임실군(최제영), 순창군(김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