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앵커▶
순창군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전동보조기기' 지원사업을 확대합니다.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이 학생들의 현장학습 탐방코스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창]
순창군은 전동보조기기 지원사업 대상을 종전 의료급여수급자와 등록장애인에서 일반 노인으로까지 확대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이상 관내 거주 노인은 전동스쿠터의 경우 최대 150만 원, 전동휠체어 최대 188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군은 올해 250명에게 지원혜택을 주기로 하고 신청 서류를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양병삼 / 순창군 주민복지과장]
"올해 처음으로 65세 이상 일반 노인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호응도가 매우 높아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임실]
치즈테마파크에 건립된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을 찾은 학생들이 치즈를 직접 제조하고 숙성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동안 유가공의 원리와 방법을 체득합니다.
또한 실감형 매체 등을 통해 치즈 정보를 얻고 여러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남기며 교육관광의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임실군은 치즈문화관을 현장학습의 명소로 전국에 홍보하고 있습니다.
[소지현 / 임실군 관광치즈과 치즈기획팀장]
"대한민국 최초 치즈인 임실치즈의 역사를 배우기 위한 교육관광으로 임실치즈역사문화관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김제]
김제시가 제1기 자원순환 시민 전문가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5주간 관련 교육을 이수한 시민 전문가들은 마을 이통장과 주민 단체를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과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 등 자원순환 실천 운동을 벌입니다.
[고창]
최태성 한국사 스타강사가 고창문화의 전당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학농민혁명 특강을 열었습니다.
최 강사는 동학농민혁명의 대의명분이 함축된 무장포고문은 전국 각지에 격문으로 보내져 농민군들의 합류를 촉발시켰다며 세계기록유산 등재 가치가 충분하다고 역설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제공:순창군(김종구), 임실군(최제영), 김제시(전병일), 고창군(김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