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앵커▶
고창에서 판소리연수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인 '신재효판소리공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무주군이 관내 세대에 일산화탄소 누출 경보기를 보급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신재효판소리공원은 지난 3년간 3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610제곱미터의 한옥 3개 동으로 조성됐습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기획된 공원에서는 판소리 교육과 체험은 물론 다채로운 공연을 할 수 있고 올해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이번 판소리 전문 연수·체험시설 개관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판소리 성지로 발돋움 해가겠습니다."
[무주]
무주군이 관내 취약계층과 75세 이상 세대주 가구 4,930세대에 일산화탄소 누출 경보기를 보급합니다.
경보기는 각 마을 이장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 관계자와 함께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설치하는데 사전교육이 이미 실시됐습니다.
군은 앞으로 만 2천여 전 세대에 추가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종현 / 무주군 산업건설국장]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한 무주, 행복한 군민들의 삶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장수]
장수군이 저탄소 한우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전북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 등 유관기관과 사업화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장수군은 한우 유전체 분석과 이력제 정보를 바탕으로 탄소 저감을 추진할 경우 탄소 배출이 65%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며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익산]
익산함열농공단지에 경관조명전문업체인 주식회사 '뒤에있다'가 입주합니다.
익산시와 투자협약한 이 업체는 만 2천 제곱미터 부지에 오는 2026년까지 44억 원을 투자하고 30여 명을 고용해 공연기획에 맞춘 LED경관조명기구 등을 생산하게 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제공:고창군(김형주), 무주군(윤만회), 장수군(최민광), 익산시(최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