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구감소에 공동대응하는 방안 마련을 위해 도내 동부권 6개 자치단체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제에서도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카드가 출시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안]

도내 동부권 진안 등 6개 자치단체 인구정책 담당 공무원들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대응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투자에 대한 전문가 강연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공동 대응 및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열띤 논의를 벌였습니다

6개 지자체는 향후 대응기금 투자에서도 함께 보조를 맞추기로 했습니다.

[정희정 / 진안군 인구활력팀]

"전라북도 동부권 6개 시군이 서로 협력해서 지방 소멸 및 인구감소에 공동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김제]

김제시가 기존 충전식 선불카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요금 결제가 가능한 체크카드 기반의 지역카드를 오는 23일에 출시합니다.

김제사랑체크카드는 가맹점에서 결제를 할 수 있고 물품구매와 마찬가지로 택시요금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지불할 수 있습니다.

[황선영 / 김제시 경제진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되며 앞으로 시민들의 이용 편익을 도모하는 여러 가지 기능을 도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5-6월을 '임실로 여행하는 달'로 정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에 특별 지원합니다.

임실군은 도권 밖 지역여행사에 한해 30인 이상 유치하고 관광지 2곳 이상 방문해 관내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버스 한 대당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올 관광객 수를 천만 명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익산]

익산시가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용 CCTV 40대를 추가로 설치해 단속을 강화합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과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혼합배출 등이며 적발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신고자에게는 소정의 신고포상금이 주어집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관중

영상제공:진안군(정해수), 김제시(전병일), 임실군(최제영), 익산시(최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