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군지역 소아청소년과 의원 부족이 매우 심각해 대책마련이 절실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송언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 3월 기준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등 6개 군에는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아예 없고, 부안에는 단 한 곳만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6개 시지역에는 모두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있었고 군지역 가운데는 완주군에 5곳이 있어 오히려 정읍, 남원, 김제보다 많았습니다.
한편 도내 소아청소년과 의원 한 곳이 담당하는 해당 시·군내 16세 이하 인구는 2천 명에서 5천 명 선으로 지역별 편차가 매우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