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완주 용진읍에서 시행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 규모가 확대됩니다.

오는 9월 김제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의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와 사랑의 쌀 추진위는 재배지 경작지를 기존의 3배인 2만 3천 제곱미터로 확장하기로 했습니다.

추진위는 경작지가 증가하면 수혜 가정은 6백 세대로 늘어나고 각각 10킬로그램 기준 포대 쌀을 지급받게 됩니다.

이 같은 사업은 지난 15년 동안 용진읍에서 행해진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을 따라 진행됩니다.

[이애희 / 완주군 용진읍장]

"농기계로 재능기부를 하고 물관리와 병충해 관리를 통해 봉사의 열정을 쏟는 우리 이장님들의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김제]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조직위원회가 각계 인사 40명으로 구성돼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오는 9월 1일부터 사흘간 김제에서 열리는 대회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되고 도민 화합을 이루는 스포츠 제전이 될 것으로 조직위는 전망했습니다.

[무주]

무주군이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차범근 이사장이 이끄는 사단법인 팀차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측은 오는 7월까지 유소년 축구 리그전을 무주에서 성황리에 개최하고 우수 선수 발굴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차범근 / (사)팀차붐 이사장]

"우리 팀차붐은 리그 봄 무주를 시작으로 무주군과 함께 유소년 축구 발전 도모와 상호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순창]

순창군은 늦봄과 늦가을 건조기에 유행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인 신증후군출혈열 예방 접종을 군민들에게 무료 실시합니다.

들쥐 등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사람의 호흡기나 상처에 유입돼 발생하는 감염병은 급성 발열이나 요통, 출혈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함대영

영상제공:완주군(김회성), 김제시(전병일), 무주군(윤만회), 순창군(김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