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익산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으로 택시를 이용하면 4번에 한 번꼴로 무료 탑승이 가능하게 됩니다.
완주군이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 줍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익산]
익산시는 오는 8일부터 익산다이로움으로 택시를 이용할 경우 기존 2%에서 5%로 적립률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5% 혜택은 요금이 4천 원이 나온 것으로 가정하면 4번 이용했을 때 8백 원의 포인트가 적립되고 캐시백과 소비촉진지원금이 더해져 택시를 무료로 한 번 더 탈 수 있습니다.
현재 다이로움 택시 가입자는 4만 6천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황희철 / 익산시 교통행정과장]
"포인트 적립과 캐시백 등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침체된 택시업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완주]
완주군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 30만 원까지 카드수수료를 지원합니다.
지원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지원금은 대상 여부 및 매출액 등을 검토한 후에 지급할 예정인데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요구됩니다.
[무주]
무주군이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에는 2백여 명의 학생이 이달 중에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 일원을 방문할 계획인데 사업은 무주교육지원청과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순창]
순창군 어린이날 축제가 오는 5일 향토회관 앞 무대에서 개최됩니다.
올 축제는 인디언 캠프 등 5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각종 문화행사가 선보이고 판매대금의 일부는 재난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함대영
영상제공:익산시(최성규), 완주군(김회성), 무주군(윤만회), 순창군(김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