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앵커▶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 입주 예정 기업의 투자가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제 지평선산단에 미국 기업의 신규 투자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완주 봉동읍에 조성된 테크노밸리 제2산단 입주 예정기업 26개사의 투자 규모는 모두 7천6백억 원, 총 고용인원은 1천2백 명에 이릅니다.
지난 2020년 12월 첫 투자협약이 체결된 이후 제2산단 전체 분양률은 현재 76%에 근접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테크노밸리는 이르면 오는 8-9월쯤 분양 완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용 / 완주군 미래전략담당관]
"MOU체결 기업들과 6월까지는 매매계약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고, 관심을 보이는 기업들이 많아서 100% 분양도 예상보다 빨리 진행..."
[김제]
지난달 특장차전문업체 호룡 E&I(이엔아이)와 15억 달러 상당의 수출업무 협약 등을 체결한 미국의 건설장비업체 MEC사의 대표가 김제를 방문해 향후 신규사업 구상과 협업체계를 논의했습니다.
김제시와 호룡은 특장차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수출협약을 뒷받침하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실]
임실군 공무원노동조합이 지역사랑상품권 7천9백만 원어치를 구매해 지역상권에 활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노조 측은 그동안 조합원이 적립한 회비로 상품권을 구매했으며 조합원과 후원회원 6백여 명에게 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지훈 / 임실군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번 상품권 구매 사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순창]
순창군이 경력단절여성의 시간제일자리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관내 기업에 취업한 경력단절 여성의 인건비 50%를 지원해 참여기업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대상 업체는 1주일의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 35시간 이하인 여성을 신규 고용하는 사업장입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완주군(김회성), 김제시(전병일), 임실군(최제영), 순창군(김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