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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가 트랙터를 떨어뜨려 놓고 조치 없이 떠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완주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쯤 완주 이서면의 한 교차로에 화물차가 트랙터를 떨어뜨려 놓고 방치한 채 자리를 떠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물차 운전자를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도돼 있는 트랙터를 옮기는 등 안전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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