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앵커▶
무주군이 상담과 직업 체험으로 청소년들이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완주군이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고 있습니다.
지역소식, 허현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무주]
무주군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읍내에 있는 무주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진로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상담 시간에는 웹툰과 특수분장, 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직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진로에 대한 조언이 이어졌습니다.
진로상담과 직업 체험은 오는 7월까지 신청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김미경 / 무주군 여성청소년팀장]
"청소년들이 다양한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진로상담과 직업체험) 지원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불고기와 등심, 장조림 등 한우 상품 3종을 추가했습니다.
완주군은 이번 답례품 추가 선정으로 사료비 상승과 솟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답례품은 300여 한우농가로 구성된 완주한우협동조합이 공급합니다.
[유윤희 / 완주군 경제식품과 고향사랑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완주를 대표하는 먹거리인 완주 한우를 맛보시고 따뜻한 소비확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부안]
부안군이 로컬푸드직매장 '텃밭할매'와 서해안 고속도로 휴게소 내 행복장터에서 특산품 햇감자를 홍보하고 판매합니다.
'동진수미' 햇감자는 동진강 주변 간척지에서 생산돼 보슬보슬한 식감이 특징으로 올해 75톤을 오프라인 매장과 7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합니다.
[군산]
군산에서 만든 수제 맥주와 감성적인 블루스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오는 6월 16일부터 사흘간 근대역사박물관 옆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축제에는 군산 수제 맥주 생산업체 5곳이 맛과 향이 다른 20여 개 제품을 판매하고, 블루스 밴드 16개 팀이 축제 기간 매일 이색적인 음악을 선보입니다.
군산시는 이번 축제에 지난해보다 두 배인 3만 명가량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 뉴스, 허현호입니다.
영상편집:권회승
영상제공:무주군(윤만회), 완주군(김회성), 부안군(유성준), 군산시(김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