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30대 직원 극단선택한 '장수농협 직장 내 괴롭힘' 사실로 확인
2023-04-16 1417
정태후기자
  zeegee2@hanmail.net

[전주MBC 자료사진]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30대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장수농협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 직장 내 괴롭힘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고용노동부 전주고용노동지청이 지난 1월부터 장수농협을 특별근로감독한 결과 모두 15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을 확인해 6건을 형사 입건하고 과태료 6천7백여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숨진 A 씨는 "사비로 킹크랩을 사오라"는 등 여러 명의 상급자들에게 부당한 지시를 받았고, 괴롭힘 사실을 사측에 신고한 이후에도 시정되지 않자 지난 1월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