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연금강화 국민행동이 정부가 강조하는 연기금의 역할 강화와 투자수익률 제고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연금행동은 지난 30년간 미국 금융시장의 뮤추얼 펀드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시장 평균대비 1%p의 초과 수익 가능성은 0.4%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움에도 수익률 제고 방안을 운운하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검사 출신을 기금운용위 상근전문위원에 임명하고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운영규정 변경을 표결로 강행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말한 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특단의 조치와 충돌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금행동은 일련의 정부 움직임이 연금 제도 신뢰를 약화시켜 사적연금을 활성화하려는 의도가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