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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정보 흘린 현직 경찰관, 징역 6월 집행유예
2023-04-12 262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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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정보를 흘린 혐의로 재판을 받은 현직 경찰관에 대해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북경찰청 소속 A 경감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 경감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7월까지 불법 게임사이트 운영 조직을 수사하던 중 사건 관계인인 B 씨에게 계좌 추적 계획과 주말 수사 계획 등 수사 상황을 9차례 넘겨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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