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라북도 소비자물가가 1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3월 전라북도 소비자 물가 지수는 110.71로 전년 동월대비 4.2% 올랐습니다.
4.2% 상승은 지난 해 3월 4.3% 이후 12개월 만의 최저 상승폭이며,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3% 올랐습니다.
하지만 2월 소비자물가 지수 110.67과 비교하면 3월 지수 역시 보합인 상태라 물가 상승 부담은 여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품목별로는 석유류가 크게 하락했고, 농산물과 개인서비스 품목이 많이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