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음주 등 구설에 오른 민선 8기 전북 지방의원들이 차량을 처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음주운전으로 1심에서 직위상실형이 선고된 송승용 전북도의원은 보유한 승용차 2대를 팔거나 명의를 배우자로 변경했다고 신고했습니다.
지난해 8월 음주운전이 적발된 송영진 전주시의원도 대형세단 차량을 매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해 7월 코로나19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하고 서해에서 선상낚시를 하다 적발된 박형배 전주시의원은 모터보트는 물론, 차량에 연결하는 보트 트레일러를 함께 처분했다고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