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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강성희 29.1%, 임정엽 25.4%".. 전주을 선두권 '초박빙'
2023-03-27 5393
이정용기자
  jylee@jmbc.co.kr

사진출처 : 민중의소리

전주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와 무소속 임정엽 후보가 초박빙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민중의소리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스티아이가 3월 24~25일 이틀간 전주을 지역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지지 후보를 조사한 결과, 강 후보가 29.1%, 임 후보는 25.4%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김경민 후보 13.0%, 무소속 안해욱 후보 11.0%, 무소속 김호서 후보 7.2%, 무소속 김광종 후보 0.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인 4월 5일까지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74.9%였고, 바뀔 수도 있다는 비율은 23.5%, 잘 모르겠다는 비율은 1.6%로 집계됐습니다. 


투표 참여 의사와 관련해 응답자의 76.6%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고, 13.8%는 가급적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6.5%는 그때 가서 판단할 것, 1.3%는 가급적 투표하지 않을 것, 1.8%는 절대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된 이상직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실시됩니다.


사전 투표는 오는 31일과 4월 1일 이틀간 진행되며, 본투표는 4월 5일 치러집니다. 


이번 조사는 민중의소리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인 에스티아이가 지난 24일과 25일 전주을에 거주하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표본 수는 7백 명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포인트로 응답율은 1.4%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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