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의 신동진벼 퇴출 정책에 대한 집단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전주시의회와 익산시의회는 전국 재배 1위인 신동진벼를 공공비축 매입 대상에서 제외하고 종자보급을 중단하는 정책이 3년간 미뤄졌지만, 반대 여론이 상당하다며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나란히 채택했습니다.
전북시군의장협의회도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려면 5년 이상 시간이 필요하다며 퇴출정책 철회에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한편 정부의 퇴출 기조에도, 도내 11개 시군이 내년도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으로 대체 품종인 참동진 대신 신동진벼를 선택해 높은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