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단체들이 강제징용전범기업 배상 책임 등과 관련한 정부의 행태를 비판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전북기독교교회협의회와 전북인권협의회 등 8개 기독교 단체들은 오늘(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3자 변제방식으로 대법원의 판결을 뒤집은 정부의 행위는 삼권분립을 훼손한 탄핵사유"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정세와 관련해 "정적 제거와 공안몰이로 국민탄압정책을 펼치고 있는 윤석열 정부는 속히 물러나야 한다"며 퇴진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