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순창군은 청년들이 저축하면 지원금을 더해 목돈으로 불려주는 통장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고창군이 건립 예정인 전봉준 장군 동상 모형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지역소식, 고차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순창]

순창군이 올해부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이 사업은 가구 중위소득이 140% 이하인 만 18세부터 39세의 취업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2년 간 240만 원을 저축하면 순창군이 480만 원을 더해 원금 720만 원과 함께 이자를 지급합니다.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순창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영일 / 순창군수] 

"청년근로자들의 소득 향상을 군 차원에서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고창]

고창군은 5월 10일까지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의(義)의 깃발 아래'라는 이름으로 당선된 국경오 조각가의 작품 모형과 설계 의도, 조감도 등을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작품은 동학농민군의 혁명성과 대중성을 형상화한 12인 군상 조각으로, 민초들의 얼굴을 섬세하게 표현해 민중의 애환을 느낄 수 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무주]

무주군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일본 가나자와대학교 다나카 켄사쿠 교수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창조도시' 가나자와시의 도시재생 사례를, 정철모 전북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주민공동체 갈등관리 등을 사례 발표했습니다.

무주군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무주읍과 설천면, 안성면 3곳에서 지역밀착형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완주]

완주 삼례딸기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삼례농협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4년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축제는 딸기 수확체험과 빨리먹기 대회 등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고, 저렴한 가격에 딸기를 살 수 있는 즉석 경매도 진행됩니다.

MBC 뉴스 고차원 입니다.

영상편집: 김종민

영상제공: 순창군(김종구), 고창군(김형주), 무주군(윤만회), 완주군(김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