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지적장애인 동생을 집 창고에 가두고 학대한 친누나 부부의 공범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앞서 기소된 누나 부부와 같은 주택에 살던 지인 A씨를 특수상해와 특수중감금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수사를 받지 않고 도주했던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2달 동안 23살 지적장애인 B씨를 집 창고에 가두고 스팀다리미로 학대하는 등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B씨와 동거인인 또다른 공범 1명이 도주 중이라며 경찰과 협력해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