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북도민의 식수를 공급하는 용담호의 물 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섭니다.
남원시가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지역소식 이종휴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안]
용담호의 수질 개선과 유지를 위해 진안군과 수자원공사, 주민협의회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진안군은 용담호 유입하천에 대한 정화 활동과 수질 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고, 수자원공사는 농업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농경지 관리 사업을, 주민협의회는 수질 개선 사업에 주민들의 참여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용담호에서는 전북도민 등 130만 명에게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김정길 / 용담호주민협의회장]
"130만 전북도민에게 생활용수를 제공하고 있는 용담호의 맑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남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공모사업에 남원시가 선정됐습니다.
남원시는 국비 지원을 받아 금동 공공도서관 인근에 소프트웨어 교육거점센터를 구축해,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양효상 / 남원시 홍보전산과장]
"이번 사업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우리 아이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무주]
무주군이 올해 반딧불축제를 위해 반딧불이 서식지 보존에 나섭니다.
무주군은 반딧불이가 많이 서식하는 부남면과 설천면 등 7개소에서 하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환경을 개선해 반딧불이 생존 환경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올해 무주반딧불축제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됩니다.
[순창]
순창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카드 수수료를 지원합니다.
지난해 연 매출이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카드 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MBC 뉴스 이종휴 입니다.
영상편집: 함대영
영상제공: 진안군(정해수), 남원시(강석현), 무주군(윤만회), 순창군(김종구)